문장대 온천개발 강력히 저지 하겠다 특위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2-22 17:31:16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회무. 자유한국당, 괴산군선거구)가 22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인성 바이오환경국장이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추진상황 및 남한강 상류 온천개발에 따른 하천 자연상태 환경영향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연구용역에 따르면 문장대 온천개발은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천의 자정능력이 상실됨에 따라 1급수인 신월천이 3급수로 수질이 악화되어 수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하천에 큰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온천 오수가 유입되는 신월천 주변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신월리, 상신리 118가구 245명이 지하수인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비상용 식수와 생활용수 사용을 위해 88개 지하수공을 이용하며 신월천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문장대 온천개발이 하류 지역 주민의 환경권을 침해 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임회무 특위위원장은 “환경영향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문장대 온천개발의 타당성이 명백히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를 대대적 홍보할 것과 지난 9월 전국 조직으로 확대 발족한 대책위원회와 함께 문장대 개발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강력히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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