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도동항 노점상 일동 장학금 전달
최경락 | 기사입력 2017-12-19 09:41:04

[울릉=최경락기자]울릉군 도동항 노점상 일동은 십시일반 모은 돈을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에 지역출신 학생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의 사연은 남다르다. 어려운 환경에서 노점상을 하는 상인들은 매달 조금씩 돈을 모아서 총 100만원을 모금했다.

50만원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를 했고 나머지 50만원은 지역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을 주고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노점상 대표를 맡고 있는 변말연씨는 관광객을 상대로 울릉특산물인 더덕과 오징어 등을 팔면서 조금씩 모은 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