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내충인동 이면지노트 만들기, 환경보호 감성프로그램 운영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2-19 08:50:26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의 주민자치 자율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모)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친목 도모,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인 충주해피어스(회장 전형미)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감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좌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면지 노트 만들기 면 생리대 만들기 위시 팔찌 만들기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들 강좌는 그냥 버려지는 이면지를 재활용하면서 환경보호와 물자절약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위생용품 등을 직접 만드는 작업을 통해 수강생의 감성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이번 강좌를 지도하는 충주해피어스는 회원이 100명에 이르며 3년째 이러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도 충주해피어스와 협력해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내충인동주민센터(☏850-2434)나 블로그(blog.naver.com/happyus3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은영씨는 “이면지가 예쁜 노트로 바뀌는 것도 신기하고 면생리대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과 이웃에게 선물로 주면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겠다"고 했다.

한편,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국선도 노래교실, 국악교실, 요가, 탁구 5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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