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
총 사업비 243억, 대전 중심 중촌(中村)이 도시재생의 부활 신호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17 10:44: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의 ‘대전 중심 중촌(中村), 도시재생으로 날개짓’이 국토교통부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제안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중촌동 일원 도심부활의 신호탄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해당 지역의 역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거․상업시설을 개선하는 정비 방식으로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재건축의 방식보다 원주민 정착률이 높은 도심재생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69개의 최종 선정 지역 중 중구는 광역공모 부분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골목상권이 쇠퇴한 중촌동 맞춤거리 상점가 일원에 ▲공동체 거점 조성 ▲패션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유아 돌보미 공간 조성 ▲간판정비 및 셉테드 ▲주차장 확보 ▲가로(보행)환경 개선 등 총 4개분야, 14개 단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7회에 걸친 주민공청회와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 선정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갑 구청장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의지를 보여주신 중촌 맞춤거리 상인회와 마을공동체,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의 특화사업과 원도심만의 매력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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