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심곡본동 행복릴레이익명의 독지가 백미 20㎏ 125포 나눔실천
나정남 | 기사입력 2017-12-15 07:42:00

[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12일 부천시 심곡본동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보낸 20㎏의 백미 125포가 도착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째 이어지고 있는 선행으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 동장군의 기세도 꺽고 훈훈함을 전했다.

독지가의 선행을 대신 전달한 분의 말에 따르면 후원해 주신 분은 20여 년 전부터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본적이 심곡본동으로 어릴 적 살았던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잘 전달해 달라는 뜻만을 남겼다고 한다.

박종화 심곡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은“12월이 되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선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이렇게 소리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선행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