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중위생영업소 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13 18:29: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 내 이․미용업 1719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하고, 최우수업소 21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구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평가에 따른 것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이행 여부▲고객 안정성 및 서비스의 질 평가 등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미만 업소는 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평가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한, 서구는 평가점수 90점 이상의 업소(219개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식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의식을 고취하고, 미흡한 업소는 중점관리를 통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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