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23개시군 여성활동가 함께 뜻 모아
김소영 | 기사입력 2017-12-07 15:24:16
[포항타임뉴스=김소영기자]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23개시군 여성활동가들은 7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를 찾아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5.4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여성활동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포항지진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도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인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쌀과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경북행복재단에서 쌀 140Kg과 김장김치 30Kg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여성활동가 박팔봉 단장 외 회원들이 쌀 100Kg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여성활동가 도순주 단장이 쌀 80Kg을 그리고 경북지체장애인협회 23개시군 여성활동가들이 쌀 20Kg을 전달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여성활동가 도순주 단장은 “올해는 많은 분들이 포항 지진피해를 걱정하며 마음을 함께 해 주셨다"며, “우리들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하는 정이 많은 민족이다"며 “이번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져있는 우리 장애인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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