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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타임뉴스=이연희] 전북교육 개혁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전북페드포럼의 첫 발을 지난 6일 군산시지부가 뗐다.
이날 군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북페드포럼에서 유호열 전북페드포럼 군산시지부장은 "전북 인재 양성과 미래 발전 위해 개최된 포럼이 14개시군 중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시에서 첫발을 떼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럼은 이재경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 전 교육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교직원의 성비위 사태 등으로 추락한 신뢰도 회복을 위해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제도가 필요하고 성비위자는 엄중처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도내 학생 기초학력이 전국 최하위인 수준에서 실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인권만을 강조하면서 학생의 무질서, 무책임한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인권과 교권이 균형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교운영 자율성 강화 등도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언급했다.
포럼에서는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 정복규 전북페드포럼 회장, 이규호 익산부송중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주요 사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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