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늘푸른 차일드스쿨 지진피해성금 전달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2-06 13:32:42

[상주타임뉴스=이승근]상주시 화서면 늘푸른 차일드스쿨(원장 박은순)은 지난 5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성금 55만원을 전달했다.

『늘푸른 차일드스쿨』(원장 박은순)과 더불어『늘푸른 영재어린이집』 (원장 남명식)은 농촌 어린이 보육에 관심을 가지고 1997년 화서면에 귀향하여 20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교인 화령초등학교와 상주보육원, 필그림하우스(여성가족쉼터), 모서제일교회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내는 등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격년마다 지역민, 부모님들과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여 오던 중, 이번 포항 지진(11.15)의 소식을 듣고 올해 1월에 계획되어 있던 바자회를 11월에 당겨 개최, 수익금 112만원을 포항시와 상주보육원에 나누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성금은 어린이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바자회에서 판매하여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장(박은순)은 “우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신해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며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서면장(조규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화서면 어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포항시로 잘 전달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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