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지 송해공원, 내년 3월 생태공원 조성사업 완료예정
최승규 | 기사입력 2017-12-05 19:14:45

[달성타임뉴스=최승규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옥연지 송해공원이 선정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해공원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6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이달 내로 생태습지, 산책로, 자연학습원 조성 등의 생태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생태습지 및 학습원 등을 활용한 생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난 1일 송해공원이 대구에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 3위에 선정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생태공원 조성으로 산책과 휴식의 공간이자, 생태교육 및 이색 체험의 장으로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사업추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옥포면 기세리에 있는 송해공원은 국민MC인 송해 선생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아 조성된 공원이다. 수중다리 ‘백세교’를 비롯한 천혜의 수변경관과 둘레길, 금굴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유하여, 최근 인근 주민은 물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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