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확산형자유학기제 교육과정-수업 성찰과 나눔의 워크숍 개최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02 16:38:30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세종확산형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세종시 22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학년 2학기에 실시한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성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과정중심평가를 마무리하기 위한 연수를 통해 내실있는 평가기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의 토의 토론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현장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디베이트(Debate) 수업의 형식을 빌어‘자유학기제는 확대되어야한다’라는 논제로 120분에 걸친 공감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토론 중심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답을 찾아가는 수업 형태

총 12분과로 나누어 12명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자유학년제의 도입 등 자유학기제의 확대 방안에 대한 전체 토론을 통해 향후 세종자유학기제의 운영방안에 대해서 폭 넓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확산형자유학기제는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인 ‘도도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 혁신을 선도하였으며,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현장에 정직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2018년도 자유학기제 비전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에 22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였으며 교육부 선정 지역특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유연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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