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일본 가나자와에서 한·일 공동학술회의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2-01 18:41:15

윤봉길의사 순국기념비 모습.[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윤봉길의사 순국 85주기를 맞이하여 12월 2~3일 양일 간에 걸쳐 일본 가나자와대학에서 한·일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윤봉길의거와 세계평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윤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 위해 열리며, 윤의사가 순국한 일본 가나자와에서 한·일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윤봉길의거가 한국독립운동이라는 시각에서만 평가되었다면, 금번 학술회의에서는 인류 보편적인 세계평화운동의 관점에서 학술적으로 발표되고 토의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윤봉길의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제 침략자들을 처단하는 의거를 결행한 후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縣) 가나자와(金澤)로 이송되어, 1932년 12월 19일 형틀에 묶여 참혹하게 총살을 당하고 암매장되었다.

해방 이후 윤의사의 유해는 백범 김구선생의 노력으로 국내에 봉안되어 효창공원에 안장되었으며 윤의사가 순국하고 유해가 매장되었던 가나자와에는 현재 ‘윤봉길의사 암장지적비’가 설립되어 보존되어 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윤봉길의거의 국내외적인 반향과 역사적 의미, ▲윤봉길의거와 관련된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봉길의사 모습.[사진=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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