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창작예술촌, 서미회 초대전 개최
- 2일부터 16일까지 열려…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한자리에 -
나정남 | 기사입력 2017-12-01 00:22:06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는 서산출신 출향 미술작가 모임인‘서미회’회원들의 작품 초대전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산창작예술촌의 상주하고 있는 현대서예가인 황석봉 작가를 주축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서미회 회원 18명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 기간 동안 회화, 수묵화, 조각,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현대 미술의 흐름과 현장을 만날 수 있다.

한편 2일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 황석봉 작가를 비롯해 초대작가 18인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현대미술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쉽고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김세철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해소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회를 기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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