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영양ㆍ운동ㆍ금연ㆍ절주교육 등 통해 근로자 건강개선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1-30 15:37:4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보건소의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교실’이 참여자들의 건강 개선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장 근로자는 과중한 업무화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인 이상의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영양, 운동, 금연, 절주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시 보건소는 올해 ㈜보그워너와 ㈜코스모신소재의 신청을 받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보그워너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의 체지방량이 평균 1.6kg, 체지방율은 평균 1.4% 감소하는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9월 시작해 최근 마무리 한 코스모신소재 근로자 대상 건강교실에서도 체지방지수는 평균 0.3% 감소하고, 체지방지수(BMI)는 전체 30명 중 18명(58.1%), 체지방률은 16명(51.6%)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보건소는 이번 코스모신소재 근로자 대상 건강교실에서 스텝박스를 이용한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체성분 검사 후 개별상담 뿐 아니라 스마트 비만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식습관 실시간 모니터링과 영양교육 등을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관리에 힘썼다.

아울러 참여자가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웨어러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체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그룹 간 첼린지도 운영했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총 2565km를 걸은 그룹을 우수 그룹으로 선정하고 개인별 걷기 최고 기록자와 체지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참여자를 각각 시상했다.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교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근로자들의 일일 신체 활동량 증가와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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