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시장 출마 마다하지 않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8 20:51: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장의 궐위로 인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전시장 선거의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현직 구청장 중에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현택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민들이 시장 출마를 권하는 이유에 대해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며 “시장 후보는 정말 잘하는 사람이 꼭 출마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종태 구청장은 “시장 출마는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며 “정치의 흐름과 상황이 내가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적 요구 있다면 희생이 되더라도 시장 출마를 마다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큰 흐름에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만 그런 절대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서구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시민들은 “장종태 구청장의 인품과 경력을 볼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대전 인구의 1/3이 서구에 살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 “지난 시절에 충남도 수석 감사위원으로 있으면서 안희정 지사와도 인연이 있는 만큼 경선을 하게 된다면 기대해볼만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년 선거에서 대전시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범계·이상민 국회의원, 장종태·허태정 구청장이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장우·정용기 국회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그리고 국민의당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 임영호 전 국회의원, 바른정당에서는 남충희 대전시당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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