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이정미 의원 광주청년들과 소통
김명숙 | 기사입력 2017-11-28 18:13:53
“광주에서도 1,400여명의 청년들이 3억 원의 임금을 쥐도 새도 모르게 떼였습니다"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정의당 대표 이정미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광주를 방문해 전남대학교 인문대3호관 소강당에서 ‘광주청년과 함께하는 노동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정미 의원은 시작부터 청년 알바생들이 받지 못한 임금이야기로 강연의 포문을 열고 국정감사를 통해 총 310억 원의 체불임금이 전국의 청년들에게 돌아가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의원은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블랙기업’의 포괄임금제와 IT노동자들의 밤샘 노동, 육아 문제 등을 폭넓게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바 있다.

그 외에도 구로의 꺼지지 않는 등대 넷마블, 쿠팡맨의 임금꺾기,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불법파견 판정 및 직접고용 결정을 이끌어 내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일하는 청년, 일하는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와 보호 받지 못한 노동에 대해 발에 땀나게 뛰며 ‘얼굴 있는 민주주의를 이루겠다. 떼인 돈 시원스럽게 받아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정미 의원. 이날 이정미 의원은 강연을 통해 “청년세대의 연대와 노조가 잘되는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며 “노조가 멋진 단체가 되어 후손들이 존경하는 기성세대가 되어 청년들이 안정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득불평등을 막아야 하는데 고위층들의 임금제안운동을 벌임으로 복지혜택을 더 많이 늘려야 한다"며 “정치인들이 약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잘 수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성공하는 문재인대통령 재임기간동안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케 하는 정책들을 많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유니온과 광주광역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가 주관하고 북구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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