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중앙동,수동 10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1-26 12:23:34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지부장 변재준)이 지난 25일 중앙동 소재 차상위 홀로계신 노인 5가구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연탄을 전달했다.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산 중턱에 위치한 집집 앞에 일렬로 늘어서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연탄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부터 5~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이 하나된 모습에 동네주민들은 감사인사를 건넸다.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자로 참여한 김지민(36세, 여)씨는 “외롭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은미영(가명, 71세) 씨는 “신천지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신문을 통해 봤다"며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우리 같은 이웃에게도 연탄을 주며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올 2월에도 수동과 중앙동일대의 독거노인 및 소외가구 5가구에1000장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로 4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반찬배달 활동과 더불어 경로당 백세만세, 찾아가는 효 나눔 공연, 찾아가는 건강닥터, 보청기 전달, 자연아 푸르자 등 여러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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