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서울 논현동 아름다운화실, 유송 원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여행전’ 개최
작가 90여명이 참가하는 단체전 12월 4일~12월 30일 삼성동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김수종 | 기사입력 2017-11-15 15:42:45

[서울타임뉴스=김수종]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화실’(원장 유송)은 홍익대학교 회화과 출신인 유송 원장을 중심으로 유화, 수채화, 소묘 등 미술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나 그림을 배우고자 하는 문화인들을 위한 미술전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현역으로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유송 원장을 비롯한 현대미술작가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유 원장을 중심으로 미술문화를 공유하면서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종합미술문화공간이다.

오늘도 10대 청년에서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신 사람들이 자신만의 미술세계를 펼치고 있다. 각자 회원들의 감성이 펼쳐지는 실기실에서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서도 누드크로키, 미술사 강의, 인문학 강의, 전시기획 등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미술세계에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과 일반 대중과의 간극이 그리 멀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괴리감은 존재한다. 어쩌면 우리는 예술 문화와 생계적인 삶을 엄격하게 구분지어 살아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예술가와 일반 대중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교감하여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세 번째 아름다운 여행전을 유송 원장 지휘 아래 90여명의 후학들이 오는 124~1230일 서울 대치동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시에 참가한 김하리 작가는 지난 2년 동안 유송 선생의 사사로 시골 풍경과 함께 꽃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다.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 것 같다라며 최근 연속으로 미술대전에 입선하여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유 선생님과 함께 그림과 벗하는 삶을 살고자 하며, 죽는 날까지 그림에 정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획한 유송 원장은젊은 날 그림을 그릴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미술전용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후학들을 위해 매년 전시회를 기획하며, 열고 있다라며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속에 사회인 미술이 발전하기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가 열리는 대치동의 슈페리어 갤러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패션역사를 함께 해온 패션유통기업 슈페리어에서 운영하는 미술전용문화공간이다.

지난 20125월에 대한민국 국보급 작가인 이우환, 이왈종, 김창렬, 배병우, 오치균, 박서보 등 최고의 작품을 시작으로 안윤모, 권기수 등 중견작가와 팝아트작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국내외 작품을 선별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Superior Gallery(슈페리어 갤러리)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8번지 슈페리어타워 B1

교통편: 지하철_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버스: 1226, 273번대표전화: 02-2192-3366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