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대전시장, 저는 뼈 속까지 대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15 11:47: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퇴직하면서 15일 대전시청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권선택 전 시장은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을 인용하며 “어제까지는 시장이었지만 자고 났더니 전 시장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전 시정이 흔들리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갈까 생각해 하루 종일 뛰었다"며 “새벽 6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매일 뛰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선택 전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 “트램은 권선택 브랜드가 아닌, 대전의 트렌드·대전의 브랜드"라고 전했다.

또한 갑천친수구역사업과 도시공원특례사업에 대해 “물론 문제가 있지만 100점짜리 정책이 어디 있겠냐"며 “대전의 미래를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택 전 시장은 “저는 뼈 속까지 대전"이라며 “대전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전은 선진도시이고 선진시민"이라며 “선진시민답게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며 긍정적으로 좀 더 포용적으로 가는 것이 대전 발전에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있었던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권선택 전 시장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수용하겠다"며 “다만 문제가 됐던 포럼은 적법하고 포럼을 운영하는 경비가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