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로타리클럽과 지체장애인이 함께한 가을문화탐방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월 11일에 전해진 의미있는 선물
김소영 | 기사입력 2017-11-14 15:15:28
[포항타임뉴스=김소영] 포항제일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전남 순천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소속 지체장애인 50여명과 포항제일로타리클럽 회원 20명은 버스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이동했다. 순천의 유명한 음식인 새우구이와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순천만 관람을 즐겼다.

유명 관광지인 만큼 입구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 순천만 외부와는 달리 순천만 내부는 넓은 잔디밭과 곳곳의 가을정취들로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또, 따뜻한 햇살과 잔잔한 바람으로 손을 흔드는 갈대밭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지체장애인들과 포항제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사진기에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눌렀다. 마침 행사를 진행한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로 순천만의 가을풍경은 참여자들에게 멋진 선물이 되었다.

본 행사를 기획한 포항제일로타리클럽 김효원 회장은 “장애인분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듬뿍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며 우리 포항제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장애인분들게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말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1은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는 숫자로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을 희망하거나 혹은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좋은날에 가을의 풍경을 선물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장애인들이 재충전하여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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