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가족들에게 '엄마'는 햇볕이나 산소 같은 당연한 존재이다. 그들의 머릿속에서 엄마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희생, 사랑, 인내, 헌신 등 모두 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단어들뿐이다. 이처럼 가족들 모두 누구에게나 당연시되어 그래야 되는 것인 양 존재하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1부에서는 바로크 작곡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사장조 와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제8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쇼팽의 '녹턴 제20번 올림다단조, 작품번호(유작) KK IVa-16', '녹턴 제1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9-1 라르게토', '왈츠 제 6번 내림 라장조, 작품번호 64-1' 그리고,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과 '기쁨의 섬' 등 낭만주의와 근대주의 작곡가의 곡들을 연주한다.
바로크시대부터 근대주의 작곡가들의 곡 중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음악에 공감하며, 마음의 위안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진정 엄마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