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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번개대장 한봉수 마당극 지원

이현석

lhs9869@korea.kr | 기사입력 2017-11-07 13:16:13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은 11일(토)~12일(일)에 한봉수 의병장 생가터와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번개대장 한봉수’ 마당극을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한다.

충청북도지정예술단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에서는 문화예술이 흐르는 기억 ‘번개대장 한봉수’ 란 제목으로 이번 창작탈놀이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참여형 의병체험, 한봉수 의병장 생가터와 유적지 탐방, 한봉수 의병장의 이야기 등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람객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로써 한봉수 의병장을 알리고, 나아가 현충시설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의 관계자는 “문화로써 접근하는 이번 사업은 새로운 시도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이 될 것이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극단 꼭두광대 대표 장철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봉수 의병장 생가터와 유적지가 누구나 스스럼없이 문화예술과 현충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