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역사문화프로그램 역사GO 운영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1-02 10:39:59
연극 ‘나비의 길’ 포스터[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역사문화프로그램 역사GO!’를 운영하고 있다.

‘역사문화 프로그램 역사GO!’는 중·고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4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위안부’로 주제를 정하고 역사기념관 방문, 역사 플래시몹과 퍼포먼스 등을 펼쳤으며, 최종적으로는 위안부 주제 연극공연으로 8개월의 긴 여정을 끝맺음하게 된다.

지난 7월엔 충남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명성황후 퍼포먼스를 펼치고, 8월엔 서울 (구)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96차 일본군 위안부 정기 수요집회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슬픈 역사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오는 4일과 5일 오후 14시에는 천안 이랑씨어터(성정동 농협파머스마켓 건너편) 소극장에서 위안부 주제 연극 ‘나비의 길’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선화 학생은 “연극의 주제를 위안부로 잡고 퍼포먼스와 연극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슬픈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고, 앞으로 남은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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