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독도주제,제13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 성황리 열려!!!
- 10월25일 독도의 날 기념,‘독도사랑!
채석일 | 기사입력 2017-11-01 17:42:49
[경북 =채석일 기자]10월25일 ‘독도의 날’을 축하하며 31일 오전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며 (사) 한국 청소년문화연합 경상북도지부가(권영대 대회장) 주관, ‘독도사랑, 우리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망언규탄대회와 함께 제 13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권전탁 전 경북도교육청정책국장,이한성 전 국회의원,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현.바른정당 최고위원),신성순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박남서 전 영주시의회의장,영주시의회 의원,경북도의회의원을 비롯한 500여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영어 표현력과 발표력을 함양시켜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독도와 우리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전 kbs 정소영 아나운서와 권민규 M.C의 사회로 시작됐다.

영주중3학년 이승윤,영주여중3학년 최민선학생의 독도망언규탄 선언문낭독,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 과 관련한 망언 규탄대회가 있었으며, 우리와 같이 일본과의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의 찬조연사인 표우화아즈 씨 및 러시아의 우디예바자르갈마의 찬조연설과 함께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박승서 회장의 만세 3창이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는 석은영 펀펀재키스피닝의 독도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독도가수 정광태를 초청, ‘독도는 우리 땅’과 신곡 ‘독도는 한국 땅’을 500여 관중과 함께 부르며 신나는 독도의날 축제 한마당을 이뤘다.

또한, 2부 본 스피치에 앞서 2017년 한 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한 경북항공고 정보정(1학년),김이래(1학년),영주여고 배수빈(2학년)학생에게는 청소년사회봉사대상이 수여됐으며,한국청소년인터넷뉴스 2017년 우수기자대상에는 김민성(영주고2),이태은(영주여고2) 2명의 학생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상하게된 우수지도교사상 수상에는 영광여중 홍시내 교사와 칠곡대교초등 이지은 교사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선 특별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일본어 스피치로 대회에 참가한 영덕고등학교 1학년 황호정,김동천 학생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도했다.

본 대회에선 외국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예선대회를 통과, 본선에 진출한 39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어로 연설을 하는 열띤 경합에서 명예로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학생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독도! 코리아!!’를 외친 초등부 칠곡대교초등학교 6학년 김부민 학생이 수상, 중.고등부 대상(경북도교육감상)은 영주영광여중3학년인 김자윤 학생이 쟁쟁했던 고등부 학생들의 실력을 능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장 권영대 한국청소년문화연합 총재는 “ 청소년 시절에 어떤 꿈과 희망을 가지고 그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여러분 미래의 모습이 달라집니다.반기문 UN사무총장의 오늘이 있게 해준 것이 바로 영어웅변대회 였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잘 살려서 나라와 세계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대회사를 했다.

또한 신성순 영주교육장은 “이번 웅변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국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권오을 전 국회의원(현.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오늘 이 지리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내 생각을 영어로 펼쳐보는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인의 공존과 평화를 생각해보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뜻깊은 기회를 가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즉석에서 영어로 참가연사들을 격려해 참가자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대회에 참여, 우수상을 수상한 예천대창고등학교 1학년 홍승엽 학생은 “영어웅변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독도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