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사무소 직원과 공무원들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김동진 | 기사입력 2017-11-01 01:44:48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 일월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3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벌였다.

일월면사무소 직원들과 영양군 농정과,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일월면 섬촌리 조모씨 농가 고추밭 1천여 평의 정리작업을 도왔다.

섬촌리 조모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준 영양군 공무원 및 일월면사무소 직원들 덕분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상갑 일월면장은 앞으로도 농업재해·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가에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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