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18년도 주요업무 구상 민관합동토론회 가져
27일부터 3일간 내년도 78건 신규․개선 및 혁신과제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30 19:28: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구상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정책자문단,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등 구민과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주민중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별로 구성된 민간정책자문단은 유성구가 내년에 추진할 신규·개선 과제 발굴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는 사업의 감축․폐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열린 혁신과제 발굴 등에 있어 진단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자문단은 지난 27일 첫날 토론회에서는 주요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청년․육아중심의 인구정책▲마을 공동체 활성화 ▲주요정책의 홍보전략 ▲공공청사 시설공간 개방 ▲2018년 축제 발전방안 등 기획실·홍보실·감사실·자치행정국 분야 업무가 중점 논의됐다.

30일 둘째 날에는 ▲공감복지 실현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제2 유성구 노인복지관 건립 ▲공정․공감․공유의 경로당 만들기 ▲공·사립 작은도서관 내실 운영 등 사회복지국·평생학습원 소관 업무가 집중 논의 됐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관리 ▲어린이 교통안전정책 ▲ 권역별 유아숲 체험원 확충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등 안전도시국·보건소 업무가 집중 논의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78건의 과제(신규32건, 개선39건, 폐지7건)에 대해 내년도 구정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구정 주요정책의 성공여부는 공직자, 전문가, 주민들의 시각이 하나로 모여야 성공할 수 있다"며, “혁신과 협치의 가치를 통해 내년에도 한층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민간정책자문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해 주요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그 결과를 내년 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확정·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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