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역전길 주민작가 재생미술 ‘보물섬’ 전시회 개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30 14:04: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보물섬’ 전시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궁화 갤러리(옛 원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물섬 전시회는 역전길 주민과 작가가 함께 지역의 오래된 물건을 찾아내 주민들의 이야기와 작가의 현대적 이미지를 접목해 재탄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역사의 미적 가치를 통해 주민이 자긍심을 갖도록 기획되었고, 주요 작품으로는 참새와 국수, 생명의 염원, 추억, 파랑새, 소소한 셀프웨딩 등이 있다.

보물섬 전시회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7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른 사업과 다르게 지역주민과 커뮤니티를 통해 주민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 도시공간과 사회적 변화를 꾀한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우선 작가들이 역전길 공실 7개소에 입주하여 9종류의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건축주로부터 3년 동안 무상 사용하도록 승낙을 받아 지역 작가들이 마을에 입주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고, 필요를 채워주는 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원이 변화되고 마을의 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둔다.

시 관계자는 “보물섬 전시회는 주민이 참여해 작가와 협업한 첫 번째 전시회로, 앞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역전길 주변이 아름다운 생활문화예술마을로 변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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