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제2회「아동권리주간」운영
이상군 | 기사입력 2017-10-29 09:48:00
【부산타임뉴스 = 이상군】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일(89.11.20.)을 기념하고, 아동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구민과 함께 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11월 3일부터 일주일간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아동권리주간에는 11월 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기념식이 개최되며, 야외광장에서는 “안전과 보호”를 주제로 금정경찰서(학교 폭력 예방)와 부산소방본부(이동체험차량) 등 14개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이날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의 2017년 정기총회와 포럼이 함께 개최되어 아동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한층 더 깊이 새겨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포럼에는 김상곤 교육부장관과 Andrew Mawson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아동권리과장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보장에 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작년 9월 부산시 최초, 전국 세 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받았으며,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되고, 행복한 금정, 즉, 구민 모두가 행복한 금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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