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가장 어려웠던 선택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28 00:01: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청년들과 만나 고민을 듣고 더 나은 청년들의 장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권선택 대전시장은 둔산동에서 대전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장과 함께 하는 희망데이트’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좋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보현 대학생위원장은 “청년과 대학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서울과 부산 등에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있듯 대전에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중 한 청년은 “권선택 시장의 가장 어려웠던 선택은 무엇이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30번 이상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이 잘 돼야 인생이 잘 풀린다"며 “공무원 생활을 접고 첫 정치에 입문 할 때 고민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선택에는 책임과 결과가 따르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되 눈앞의 이익만 추구해서는 안 된다"며 “급하게 하지 말고 길게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요행을 바라고 편한 것을 바라는 것은 안 된다"며 “어려운 길은 성공하게 되어 있는 만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년들은 ▲4차산업혁명 ▲도시철도2호선 ‘트램’ ▲청년창업을 위한 제도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해소 ▲대덕구의 산업단지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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