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사업의 기·승·전은 홍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27 18:34: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모든 사업은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홍보를 생각하고 시작해 사업이 완성되는 마지막 단계까지도 홍보가 있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7일 구청에서 열린 ‘2018년도 주요업무 민관합동토론회’에서 “사업의 기·승·전은 홍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태정 구청장은 “이제 민선 6기가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는 만큼 내년 6월까지가 민선 6기인데 실질적으로 4월이 되면 선거운영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6개월 밖에 안 남았다"며 “민선 6기 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구청장은 “선출된 구청장이 무슨일 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목적이 아니라 그동안 민선 6기 4년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시민들에게 알려야할 책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태정 구청장은 축제 통합에 대한 의견에 대해 “축제의 통합은 단순히 일거리를 줄이는 차원에서 고민하면 안 된다"며 “축제가 불편할지라도 그 사업이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지역경제나 사업소에서의 필요성 또는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면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년 넘는 세월을 온천축제를 해왔는데 새로운 축제가 하나 생기고 그 축제가 커지면서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런 중대한 문제를 몇몇 전문가나 결정권자인 구청장에 의해서 결정하지 말고 구민배심원제 또는 시민참여단을 만들어서 집단지성을 발휘해서 결정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단 책임에 대한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것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그전에 통합이 가능할 것인가 실무적 판단이 있어야한다"며 “그냥 둘이 합하면 잘 될 것 같다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되고 합쳐서 해도 충분히 가능하고 장단점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구청장은 “우리가 피해야 될 것과 더 확대하고 발전시켜야 될 것과 버려야 될 것이 있다"며 “특히 버려야 될 것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늘리고 키우는 것은 돈 좀 들이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지만 버리는 것은 상당히 결단력이 필요한 만큼 구청장 눈치 보지 말고 과감하게 사업에 대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도 주요업무 민관합동토론회’는 3회 열리며 27일은 ▲실·단·자치행정국, 30일은 ▲사회복지국·평생학습원 31일은 ▲안전도시국·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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