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8일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비빔밥축제로 메워
오후 2시~6시까지 33개동 비빔밥 퍼포먼스, 2017 전북 청소년박람회 운영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0-23 16:06:39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주비빔밥축제를 주제로 다가교사거리~객사 앞 충경로사거리 구간이 '제5회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꾸며진다.

이날은 전주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비빔과축제와 연계해 ‘33개동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33개동 시민이 참가하는 특별한 비빔밥을 만들고 3000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나눠먹게 된다.

또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끼를 발산하는 ‘2017 전라북도 청소년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청소년 박람회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청소년동아리 홍보 및 체험·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북미족예술제 ▲전주시 국악협회 한마당 ▲공예체험 ▲시민장터 ▲거리예술무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놀이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로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운영시간을 옮겼다.

앞서 지난 7~8월에 운영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간대를 옮겨 진행했다.

시는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우회도로 안내로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내버스 우회 통행로 확보를 위해 공구거리와 전주천 동로, 시청주변 등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충경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변상인들과 소통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한 결과로 장기적으로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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