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도서관 건립 위해 국비 15억 확보
오는 2019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건립사업 추진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0-20 19:12:36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 중화산도서관 건립사업에 내년도 국비 15억 원이 확보돼 2019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공사가 재개된다.

전주시 12번째 시립도서관인 중화산도서관은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중화산동2가 화산체육관과 근영여고 중간지점에 부지면적 3,397㎡, 연면적 3,62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이 건립되는 빙상경기장 옆 부지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그간 도서관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던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정보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화산도서관을 로비 등 실내 면적을 넓게 해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도서관, 시민에게 친숙한 도서관으로 지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에는 11개 시립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중화산도서관이 문을 열면 12개의 시립도서관이 갖춰져 시민 약 5만5000명 당 1개의 시립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

박용자 전주완산도서관장은 “기존의 시립도서관과는 다른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시립도서관이 건립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전주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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