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억새의 낭만과 온천을 함께 즐긴다
- 비내길과 함께 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 오는 27일 개막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0-20 08:06:14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올해 스무 번째를 맞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가 ‘비내길과 함께 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로 행사 명칭을 새롭게 해 여는 이번 축제는 27일 캠핑접수와 함께 7080 포크음악 공연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비내길 걷기대회 및 마라톤대회, 한우요리대회, 산악자전거대회,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연날리기는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99만㎡ 규모의 비내섬에서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전통놀이와 함께 비내섬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특히, 둘째 날인 28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의 형식적인 식순은 과감히 생략해 관광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막행사에 이어서는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과 콘서트를 마련해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선보인다.

협의회는 4만원의 참가비로 행사기간 진행되는 캠핑체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되돌려 주고, 이를 지역 상점과 축제 체험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시원한 탄산온천욕을 즐기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비내섬에서 억새의 향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앙성탄산온천은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으로 입욕을 하면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심장의 기능을 원활히 해주며, 특히 식후에 온천수를 마시면 복부의 압박감, 팽만감이 제거되고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