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오는 21일...‘제6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7-10-20 02:35:36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오는 21일 오일도 시공원(영양읍 감천리)일원에서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오일도 전국 백일장’은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 참가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백일장이 열리며 오일도 시화전시, 오일도 시인 관련 특강, 시낭송 및 장기자랑, 음악공연(매직쇼,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오일도 선생의 문학정신이 참가자 분들의 작품 속에서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학관련 행사의 개최를 통해 영양군이 문향의 고장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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