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필리핀 만다우에市, 아름다운 동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19 20:31: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9일 필리핀 만다우에市(Mandaue City) 카를로 폰티코 포투나(Carlo Pontico C. Fortuna) 부시장 등 대표단 일행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만다우에市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인구 35만명 규모의 도시로, 한밭대는 이 도시와 2015년 ‘국제사회봉사활동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20여명 규모의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만다우에市 대표단의 방문은 2018년 초에 실시예정인 한밭대의 봉사활동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만다우에市는 현지 봉사기관 선정과 차량 지원, 봉사단의 안전을 위한 경찰력 파견 등 한밭대 글로벌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밭대 봉사단은 재능기부팀, 노력봉사팀, 한국문화교류팀 등으로 역할을 구분해 만다우에市에서 주선한 학교에서 시설을 보수와 한국문화 전파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포투나 부시장은 한밭대 글로벌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만다우에市는 한밭대와 필리핀 내 대학과의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에 와 보니 교통과 도시계획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한밭대에서 도시공학 전문가를 파견해 만다우에市의 교통·도시계획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하영 총장은 “국립 한밭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며, 필리핀에서도 이러한 대학의 역할과 가치를 전파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다우에市가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밭대와 만다우에市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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