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생물테러 안전지대
송용만 | 기사입력 2017-10-19 18:40:23

[봉화타임뉴스=송용만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지난 18일(수) 오후 3시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봉화군보건소,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등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로 의심이 되는 백색 가루를 주민이 발견하여 신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가 함께 유기적으로 공조하는 초동대응 과정을 연출했다.

생물테러 모의훈련은 국제적인 테러, 전시, 재난상황 위협 등이 현실화됨에 따라 유관기관들이 훈련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이동국 소장은 “이번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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