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하망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환)가 ‘희망 하망동 만들기’ 위해 써달라며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정식)에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서천둔치에서 개최된 2016년도 우수중소기업박람회에 전 회원들이 참가해 식당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이다. 올해 새롭게 출발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망동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류정식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가흥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7월부터 조금씩 후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집수리봉사,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추석맞이 희망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보다 나은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망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03년도에 영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하망동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도심 속 힐링 쉼터인 원당수목원 가꾸기사업, 환경정비사업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