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서부경남지역의 한시협회 회원, 지역 주민, 로타리클럽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실시 되었으며, 국제로타리 3590지구 청송 심학수 총재, 양동인 거창군수님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1명, 참방 3명, 가작 7명 등 13명에게 시상하는 등 사라져 가는 우리 한시문화를 되 살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이날 장원에는 거창읍 소심 이외임씨가 영예의 수상을 하여 시상금과 심학수 총재의 선물도 함께 수상 하였다.

한편 거창로타리클럽에서 추진하는 한시백일장은 2012~13년 행원 김윤태 총재 재임 시 거창 4개 로타리 클럽이 죽전 공원에 정자 초아정을 건립(2013년 6월)하고, 그 기념으로 2014년부터 서북부경남지역에 한문을 모르는 세대에 한시 보급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한시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한시 낭독을 통한 옛 문화를 복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된 행사이며, 앞으로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 계획이다.

또한 1968년 창립된 거창로터리 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소아마비 퇴치, 재난 구호기금 제공 등 국제로타리 본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와 지역 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