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
이태우 | 기사입력 2017-10-17 22:56:19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에서 주최하는 제22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은 10월 17일(화) 낮 12시부터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경상북도 내 미혼 장애인 및 예비 신랑신부 5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92쌍의 커플에게 결혼의 꿈을 이루어주며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또한 결혼식 뿐만 아니라 웨딩관련 비용 일체와 하객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 지원,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 등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힘썼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으로 제22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했으며, 신혼부부들은 식이 끝난 직후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다양한 기업･단체에서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 신랑신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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