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자오페라라인, 판타지 오페라 ‘마술피리’ 대성황
모차르트의 대작 ‘왕자가 공주를 구하러 떠나는 사랑이야기’
김명숙 | 기사입력 2017-10-17 11:06:57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강숙자오페라란인이 제25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가족과 함께하는 오페라여행’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 ‘마술피리’는 독일 오페라 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모차르트가 죽기 두달전에 완성하여 오랫동안 사랑받는 오페라 중의 하나다.

연출은 맡은 윤상호 감독은 융복합적인 무대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고대 이집트 기원전 1000년경의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으로 안내했다.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오페라를 감상한 한 관객은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오페라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 같다"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것 같다. 파파게노의 코믹한 연기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지루하지 않고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차르트가 작곡했던 18세기 무렵에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결사가 전 유럽에 퍼져 활동하고 있었다. 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 하여 평화로운 이상 사회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이 결사에 모차르트도 가담했고 그의 사상과 정치적 풍자를 ‘마술피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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