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전행사로 중원문화퍼레이드 열려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0-17 08:00:3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로 진행하는 중원문화대제전의 하이라이트인 ‘중원문화퍼레이드’가 오는 19일 열린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물길, 마음길, 사람길 충주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체육대회 사전행사로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돼 역대 최대 매머드급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코스는 오후 4시 30분부터 삼원초등학교를 출발해 부민약국 삼거리, 제1로터리, 예성사거리, 야현사거리를 거쳐 충주체육관 광장에 이르는 2km 구간으로 ‘충주의 어제, 오늘’ 행렬 2200여명이 참여한다.

2코스는 오후 4시부터 연수초등학교를 출발해 신연수사거리를 거쳐 충주체육관 광장에 이르는 1km에 구간으로 ‘충주의 내일’ 행렬 900여명이 참여한다.

퍼레이드의 선두는 ‘충주의 어제’를 주제로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서예퍼포먼스를 필두로 시승격 61주년과 25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86명의 북합주단이 맡는다.

북합주단에 이어 충주시 공무원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충주의 역사문화를, 읍면동 주민들은 읍면동별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보여주게 된다.

‘충주의 오늘’에서는 대북수레를 선두로 충주로터리클럽, 충일중학교 취타대, 충주감영 관찰사 행렬(누리센터를 출발해 중원빌딩 앞 본대 합류)과 충주미용협회 특수분장행렬, 충주지체장애인 총연합회 전동차 행렬, 충주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외국 전통의상 행렬, 중원민속 보존회 뱃소리 공연 행렬이 이어진다.

또한 세계무술연맹 무술공연단, 밸리댄스 및 난타 공연 및 읍면동 지역 특산품과 삼원초 학생도 행렬에 참여하며 향토사단인 37사단 군악대가 대미를 장식한다.

‘충주의 내일’을 보여주는 2코스는 한림고등학교 고적대를 필두로 충주의 미래인 유모차 행렬, 어린이 행렬, 사과의 고장 충주를 알리는 백설공주와 난장이의 사과마차 행렬, 어린이 합창단,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댄스동아리, 어린이 외발자전거, 남한강초등학교 취타대, 코스프레 행렬, 충주농협 농악단, 관내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재단은 퍼레이드가 단편적인 행렬에 그치지 않도록 1코스(부민약국 삼거리, 중원빌딩 앞, 야현사거리, 예성사거리)와 2코스(연수동 대진빌딩 앞) 주요 지점을 중간공연장으로 활용해 각종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퍼레이드로 1코스 삼원사거리부터 제1로터리 구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2개차선, 제1로터리부터 충주체육관사거리 구간은 4시부터 6시 50분까지 3개차선에 대해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2코tm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수초등학교에서 신연수사거리, 충주체육관 사거리에 이르는 3개 차선이 통제된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중원문화퍼레이드는 충주 시민 및 체전 참가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재미있는 퍼레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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