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보은군 동광초등학교 운동장 및 뱃들공원에서 ‘2017년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공동주최하고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양희 도의회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및 단체 40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이어 2부 화합한마당(명랑운동회)과 3부 다문화콘서트(장기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자녀프로그램인 샌드아트와 유관기관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윤수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더 행복한 다문화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형성과 안정적인 조기정착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언어코치 및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무료 행복가족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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