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제3회 예천 세계 활축제에서 캠페인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이태우 | 기사입력 2017-10-14 16:53:55

[예천타임뉴스=이태우기자](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 이하 예천군지회) 는 2017년 10월13일부터 10월16일까지 예천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예천 세계 활축제"에서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성 장애인 공예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한궁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예천 세계 활축제는 예천의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이다. 약16만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함께 한 인기축제 이기도 하며 국궁 · 양궁체험 및 활사냥 체험, 어린이 활쏘기 체험, 다양한 나라의 활 전시, 활 화살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의 여성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이 함께 참가하여 축제장의 방문객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관련 리플렛 나눔을 함으로서 캠페인의 의미 전달에 더 큰 박차를 가했다. 여성 장애인 공예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에 진열된 작품들은 예천군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의 문예고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장애인들이 수업중 제작한 천연비누, 천연염색 스카프, 수세미, 현관문 알림종, 휴지케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예작품이다. 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휠체어 경사로 체험에서는 비장애인이 휠체어에 직접 탑승하여 경사로를 이동하며 장애인의 입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축제장을 찾은 대전에서 온 서 모 씨는 캠페인 중 인터뷰에서 평소 접할 일이 없던 휠체어 탑승 체험과, 여성 장애인 공예작품 관람, 불편한 몸으로 직접 리플렛과 간식을 나누며 활동하는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을 보며 대한민국의 장애인 복지 발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황한호 지회장은 “규모가 굉장히 큰 예천의 대표 축제 속에서 예천군 지체장애인협회를 알리고 장애인의 인권을 위한 활발한 활동과,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다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축제만 즐길 것 이 아니라 장애인의 복지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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