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장애인성폭력 피해 근절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장애인성폭력 통계에 따르면 사건 피해자의 70%가 지적장애인이다. 이는 사회적응에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대부분이란 것을 말해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성폭력은 비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속시간이 길고, 피해발생상황이 밝혀지는 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어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이번 토론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인 성폭력의 현실적인 상황과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12 16:34:01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장애인성폭력 피해 근절방안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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