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서구 공직자들과 도란도란!
최선아 | 기사입력 2017-10-10 18:10:14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권선택 시장님! 어떻게 결혼하셨어요?"

권선택 대전시장이 10일 서구청을 방문해 ‘시장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행복한 서구아침’을 통해 서구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 시장은 서구 공직자들의 정책·행정 질문이나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하며 소통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알아갔다.

도시과 강전홍 씨는 “소통하려면 우선순위에 대해 권 시장님의 생각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권 시장은 “귀로 하는 형식적 소통이 아닌 마음과 마음의 대화인 실질적 소통을 해야 한다"며, “항상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직입문 3개월 된 복지정책과 홍성희 씨는 “권 시장님은 정치·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27년 간 공직생활을 해오셨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최소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야 하는데 꼭 갖춰야 할 요소와 자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권 시장은 “첫째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고 우선은 기본자세가 돼야 한다"면서, “둘째는 소속감, 셋째는 인간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확실한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경험은 당장 도움은 안 되도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다"고 조언했다.

갈마2동 주민센터 도가흰 씨는 “권 시장님은 어떻게 아내를 만나고 결혼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며 질문했다.

권 시장은 “나와 아내는 대학 동기 동창인데 학교 시절엔 전혀 몰랐고 제3자에 의해 각자 졸업하고 만났다"고 답하며, “인연이 있으면 다 만나게 된다"며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에 대해 “나와 5개구의 구청장들이 교차해 각 공직자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이라며, “나는 구청을 방문해 시정에 대해 말하고, 구청장님들은 시청을 방문해 구의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시 공직자들에게 서구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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