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대상자는 조형예술부문 조용진(한국예총경북연합회 부회장) 공연예술부문 이혜란(한국예총영주지회지회장) 체육부문 황사흠(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장) 언론부문 강시일(대구일보 부장) 문화부문 이재업(동성환경산업(주) 대표이사) 학술부문 임승환(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씨로 6개 부문 6명이다.
1956년부터 시행중인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의 위상 제고, 경북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체육부문 황사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장은 경상북도장애인컬링협회 전무이사 겸 경북장애인컬링팀 감독으로서 장애인동계종목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계체육의 불모지인 경북에 경북장애인컬링협회팀 창단과 선수훈련에 열정을 다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장애인체육회가 창설된 지 10년 만에 장애인체육 관련 공로로 처음으로 받는 것으로 장애인 당사자로서 휠체어컬링 부문 개척자로서 자부심과 2016년 동계체전 우승으로 경북 장애인체육 발전과 지역 장애인들의 자긍심 앙양과 동계체육 종목에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13일(금) 저녁 7시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종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문화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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