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 축제 8일차
명절 후 가족단위 나들이객 부쩍
이태우 | 기사입력 2017-10-06 21:24:06
[안동타임뉴스=이태유기자] 축제 마지막 금요일, 추석 대체공휴일 10월 6일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관광객으로 축제장이 가득 메워질 전망이다.

축제 8일차를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불가리아와 태국, 터키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엔 라트비아, 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가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볼리비아 공연이 열리고 6시30분에는 대사 없이 몸짓으로 표현하는 넌버벌(Non-Verbal, 말을 사용하지 않는, 비언어적인) 형식의 탈춤 마당인 하이마스크 공연이 마련된다. 또 8시부터는 탈춤공연장의 최고 인기 무대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뤄진다.

탈춤 경연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송주풀이 본 고장인 안동의 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준비한 줄타기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2호인 저전동농요 및 전통탈곡시연 행사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고장만의 특색과 풍물, 잡색 등이 어우러진 시민화합한마당과 탈놀이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탈춤을 선보이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 예선전이 치러진다.

마당무대에선 낮 12시부터 자신만의 탈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는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행사를 시작으로 주부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음악회,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부 예선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의 거리에서도 하이마스크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3개국 4명이 펼치는 문화동반자(CPI)) 공연 등이 열리며 용상시장과 중앙신시장, 구시장, 떡볶이 골목, 서부시장 등에선 ‘시장가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탈춤축제와 관광지 홍보를 위해 외국문화예술인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 팸투어에는 문화동반자로 국내 체류 중인 21개국 28명이 안동을 찾아 그들이 보고 느낀 점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동 홍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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