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칸화성 냐짱시 인천 중구 방문
김민규 | 기사입력 2017-09-29 13:00:19
【인천타임뉴스 = 김민규】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베트남 칸화성 냐짱시 방문단 10명이 ‘제26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참석과 양 도시간 관광․경제․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중구 간부들은 레 흐우 터(Le Huu Tho) 냐짱시장 등 냐짱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그리고 인천중구의 선진행정사례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협력을 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9월30일에는 방문단 전원이 ‘제26회 중구 구민의 날’ 축하를 위해 기념식에 참석하여 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중구는 이번 방문기간 중 냐짱시 방문단과 중구의 민간인들과도 관광 및 경제 교류를 논의 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였다.

베트남 동남쪽에 위치한 해변도시 냐짱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고의 해변도시이며 특히 우리나라에는 월남전 당시 백마부대의 주둔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레 흐우 터 냐짱시장 방문단 일행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클린하우스 운영, 월미도제2공영주차장 등 중구의 여러 시설 및 선진행정 현장을 견학하고 나서 냐짱시의 선진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도시가 앞으로 우호교류를 더욱 더 확대한다면 양 도시간 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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