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모래놀이터 위생, 오존수로 해결해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9-29 06:44:39
【서울타임뉴스 = 우진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자체 소독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공원 모래 소독을 하고 있어 화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터는 촉각발달 및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며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이지만, 길고양이 또는 동물의 배설물 등으로 인해 위생에 취약하다.

구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담인력 3명을 투입, 모래놀이터가 있는 지역 어린이공원 30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소독은 산소, 물, 전기를 이용한 오존수 방식으로 인체에는 무해하고 유해 물질은 강력하게 잡아낸다는 평이다.

또한,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6가크롬) 검사는 연 1회, 기생충란 검출 검사는 연 2회 실시해 꾸준히 위생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는 “관리상 어려움으로 인해 모래놀이터를 폐쇄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 구는 어린이들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직영소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대공원, 동부녹지사업소 등에 직접 소독인력을 파견해 어린이놀이시설 또는 모래놀이터 소독업무를 시행, 구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모래놀이터를 떠올리면 어린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 감성을 발달시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관악구가 앞장서서 즐겁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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