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영농조합법인, 전주 소외 이웃에게 자사 생산품 선물세트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9-28 21:23:04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한우물 영농조합법인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한우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사 생산품인 곤드레 나물밥, 볶음밥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북마음모아 봉사단(회장 김희진)에 전달했다.

최정운 대표는 “추석 명절을 혼자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한우물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 식품이 단체에 전달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맞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물 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우리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나물밥, 볶음밥, 국밥, 영양밥 등의 가공 식품을 전북 김제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기탁된 선물세트를 받은 전북마음모아 봉사단은 28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명절음식인 전, 송편 불고기 등을 만들어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는 자립생활관 학생(보육원을 독립한 학생),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구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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